전재민의 밴쿠버 사는 이야기

홈너스와 언성을 높이는 신디엄마

테리(전재민) 2008. 1. 13. 13:15

12월12일 수술을하고나서,

13일날 오전9시30분에 집으로 돌아왔다.

14일부터 집으로 간호사가 오기 시작했다.

12월26일까지 하루건너서 집으로 와서 거즈를 갈아주는데 진물이 많이나서 거즈가 푹젖다보니 수술부위가 퉁퉁부를수밖에 없었다.(어느날은 겉옷까지)

그래서 꿰맨부위가 아물지룰 않고 벌어지고 말았다.

 

12월27일 전문의를 찾아갔더니 처방전을 간호사한테 주라고하면서 주는데 알고보니

벌어진곳에 긴소독천을 집어 넣는것이었다.

이렇게 12월27일부터 --- 지난주 금요일(2008년 1월 4일 금요일)까지 오더니 다시 하루씩 건너서 온다.

간호사가 않오는날은 애들엄마가 스스로 소독을하고 거즈를 갈았다.

 

1월10일 목요일 나이든 간호사가 와서 보더니

하루 건너뛰는게 아니라  4일건너서 월요일에 온다고해서 그건 간격이 너무멀다.

하루건너서 토요일에 오면 좋겠다고했더니,그러면 간호사사무실에 전화를해서 오라고해라 그래서 알았다고하고 오늘 아침 전화를했다.

간호사 사무실에서 방문간호사인 중국인 간호사를 호출했나보다.

않오려고 거즈가 많이 젖었냐?, 기록에 월요일에 가는걸로 되있다.

"안다. 목요일에 왔던 간호사가 필요하면 전화하라고했다.

    니가 않오면 내가 내 스스로 거즈를 갈아도 되냐?하고 물어 보니까 1시간후에 온다고 했다."

 

 오전 11시45분

"중국인 간호사가 오더니 거즈가 많이 않젖었다. 다음부터는 많이 젖으면 불러라"

"안에 천이 다 젖었는데,매일 갈아주어야지 빨리 낫아지지---"했더니

"속에 들어가는 천이 소독된것이라 상관 없다.  어떤 사람은 일주일씩  못가는적도 있다.??????"

"그러면 나 혼자 갈아도 되냐?"

"않된다. 균이 들어가기 쉬워서 염증이 생길수가 있어서????"       그러면서 거즈를 갈아주고 갔다.

 

돈 않내고 공짜일때는 이래서 나쁘기도하다.

목요일에 의사를 만나서 상의를해서 집에서 매일 거즈를 가는 방향으로 해야겠다.

간호사가 매일 같은 시간에 방문하는게아니라

아침 8시에서 9시 사이에 몇시에 갈꺼다.라는 점화를 받으려고

꼼짝을하지 못한다.간호사가 다녀갈때까지

어느때는 오후 1시가 다되어도 전화가 없어서 간호사사무실로 전화를한다.

 

신디한테 간호사가   거즈를 4일씩 않갈아도 된다고 한다하니까 바보들이라고...

 

가정방문 간호사가 되려고

병원에서 1년이상 근무를해야지 가정방문간호사가  될수있다고합니다.

병원 보다  가정방문 간호사가 편하다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