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민의 밴쿠버 사는 이야기
The Day After Tomorrow (투모로우)
테리(전재민)
2005. 3. 14. 12:35
" 북극의 빙하가 무서운 속도로 녹고 있다. 대재앙 임박"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북극 기후를 연구하는 북극인근 8개국 과학자들의 모임인 북극 기후 영향평가 협회(ACIA)는
북극 빙하가 무서운 속도로 녹고 있다.
북극의 빙하지대의 기온 상승폭이 지구 평균치 보다 2~3베 높아 대재앙이 우려된다는
1천8백쪽 분량의 방대한 보고서를 이날 오슬로에서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11월 아이슬란드 장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협회의 로버트 코렐 회장은 " 북극의 일부 빙하지대의 경우에는 지구 평균치 보다
기온 상승폭이 10배나 높은곳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2100년쯤 북극의 기온이 섭씨 1.4 ~ 5.8도씨 상승할것이라는 UN의 에상은 틀렸다"면서
"적어도 그 2배는 될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20년 뒤 캐나다 허드슨만에서 더 이상 북극곰을 볼수 없을것" 이라며
"우리가 기후 변화를 멈추기 위해서는,
좀더 긴박한 대응이 필요하다" 고
미국과 러시아등 일부 국가들의 안이한 대응을 질타했다.
투모로우 영화는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녹아버린,
빙하가 대서양 난류의 온도를 떨어뜨리면서 기상이변이
발생해
미국을 포함한 북반구 대부분이 인간이 살수 없는
동토(-150도)가 되는
비극적인 상화을 그리고
있었다.
South 부분은 그래도 영향권에서 제외를 시킨것
그나마 희망을 준것같았다.
그나마 미국인들은 가까운 멕시코로 피난을 갈 기회가 있지만
캐나다인들은 다 얼어
죽는다.
거 기분 나쁘네...
이 영화를 사서 보게 된 이유는 신문이나 사이트 마다
정말로
이영화 처럼 지구 온난화가 심각하고
빙하 녹는 속도가
빨라서
캐나다 정부에서도 북극곰과 펭귄등 북극에
사는동물이 혹시나 멸종을 할까봐 걱정하고
있다고한다.
그래서 퓨처샆,HMB 두군데를 가봤으나 다
팔렸다고하고
뮤직월드는 그나마 디비디 2개와 비디오 1개가
남아있었다.
토미가 디비디를 사라고해서 값이 곱절이나 되는 디비디를
사서
내가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영화를 보면서 내가 "정말로 저렇게 될수도 있데"
하니까
우리토미 갑자기-- " 이~이~이 나 죽기 싫어~~~하면서
울기 시작하는게 아닌가
우리는 웃으면서 - " 그래 토미야 죽지마,니
그랜선에그랜선이 살때에 아마 생길거야"
하니까 울음을
끝치는겁니다.
쓰나미
과학자들은 인간이 할수 있는건
없더고하지만
"교토 의정서"를 각 국가들이
지키려고하면
이 영화 같이 무서운 일은 막을수 있지 않을까하는 희망아닌
희망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