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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엘크 마운틴

테리(전재민) 2018. 4. 14. 22:27

칠리와 Elk Mountain 과 Thurston Mount를 2주전에 이어 이번주에 다시 다녀 왔는데 동행하는

분들이 달라서 그리고 비가 오고 안오고의 차이 때문인지 산행의 느낌이 달랐읍니다.

자연은 계절의 변화를 따라 열심히 그네들의 삶을 살아 가려고 최선을 다하고 하여

그들의 소명을 다하고 인간인 우리들은 그 자연에서 우리의 삶을 즐기고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더 멋지게 가꾸어 나가는 것이겠지요.

Thurston 뷰 포인트에 이 돌무더기는 인증하기 딱 좋은 곳이죠.웬지 엄숙함마져 느껴오고.

그냥 지나칠수 있는 한송이 한송이 꽃이 제각각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듯이 우리 사람들도 그렇게 제각각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죠.




함께 하니 더 즐겁고 정답고 기쁨이 두배.

바위는 끊없이 풍화작용을 일으켜 이곳이 변화할 날이 오겠지요. 길게는 록키가 바다였던 시대처럼 아주 많이 바뀔수도.




그 어떤 대형스크린보다 멋진 자연의 풍경앞에 우린 산에 이름을 말하지만 사실 우리가 그를 부르기 전엔  그산엔 이름이 없었지요.

그저 그자리를 묵묵히 지킬뿐....

출처 : 캐나다 한국문인협회(KWAC)
글쓴이 : Terr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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