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민의 밴쿠버 사는 이야기
신디토미 귀여웠을때
테리(전재민)
2005. 4. 8. 11:41
스캐너가 아직 준비가
않되어서
사진을 다시 찍다보니 선명하지가 않게 나와서
죄송합니다.
친구가 우리집에 일주일
있다가
브로드웨이라고하는데로 아파트 방 하나를 얻어서 이사를 도와주러
같다가
지나가는 다람쥐를 뒤로하고 한장
찍었죠.
벤쿠버에 오시면 꼭 들러가는 스탠리파크
벚꽂 잎들이 잔듸 위에 떨어져서
장관이었는데
대부분 차로 도는데
파크를 가로 질러서 이글리쉬베이까지
가는데
파크를 빠져나가는 시간이 2시간이나
거린답니다.
신디토미가 30분은 잘 걸어가다가
둘이 다리가 아프다고
찡찡거리며
토미가 -"엄마
업어줘"
신디는 내가 안다가 업다가
걷기를 1시간30분
우리도 지칠때로
지쳤다.
그렇다고 어디 편하게 쉴곳도
없어서
쉴때가 나올때까지 걷을수 밖에
없었다.
산책로 안에는 아름두리 나무가 둘이 팔을 벌려서
안아도
남는 나무들이 빽빽히 둘러있어서
어둑어둑하다.
곰도 나오니 조심하라고- 가끔씩 만나는 사람들의
말
어린아이가 있어서 걱정스러워서 하는
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