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죠오지 시를 가게된 사연 1
한국인이 하는 마켓을 다니다 보니
경영이 자기들 마음 내키는데로 하는걸 보고 느끼면서
더 이상 있을 필요를 느끼지 못 했답니다.
또 재작년보다 작년에 수입이 늘어났다고
년말 세금 보고서에는 그렇게 나왔는데
수입이 늘은 만큼 세금으로 빼앗아 가버려서
정작 통장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신디엄마-수입은 늘었다고 하는데,돈은 어디로 도망 갔어?
내 장사을하는 사람들은 현찰은 세금신고 않하고
차기름,식비,공산품,차월세비등도 가게에서 쓴 걸로 비용처리를 해버리니
뒷 돈이 남는답니다.
하지만 셀러니맨은 어느나라나 봉봉봉이랍니다.
2월 말일경에 야오한쇼핑센타 매니저한테 메뉴를 작성해서 팩스로 보냈는데
아직 무소식...
또 우리집앞 쇼핑센타에도 매니저 한테 전화를 했더니
전화가 와 "무슨 음식을 할꺼냐?
"나는 한국 음식을 하려고한다."
"나는 한국 음식은 싫어한다.내가 원하는건 이태리 음식이다."
"이태리 음식이라면 생각해서 연락을 주겠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하고 애기하고 가서 보았죠.
몰에서 장사하는 아줌마의 애기로는 "그 자리에 이태리음식을 팔았는데
매니저하고 문제가 있어서 나갔는데
그래서 매니저가 이태리 음식을 원하는것 같다. "
그래서 다시 매니저한테 전화를 몇번하고,메서지 남기고
그래도 연락이 없어서
사무실에 찾아갔더니
매니저는 바뻐서 그런가보다.
보조매니저 한테 연락해 보라고 전화번호를 줘서
전화를 몇번 해서 메세지를 남겨봐야
연락이 없던중
프린스죠오지에 샌드위치와 그로서리를같이 하는 가게를 판다는 광고를 보고서
화요일 쉬는날을 이용해서 가기로 약속 했었죠.
가계주인이 김치2통(한통에 3리터짜리)을 부탁해서 김치를 숙박비 대신 주었답니다.
애들 학교 준비하니라 신디엄마가 바뻐서 택시를 불러서 타고 공항에 갔답니다.
공항에서 수속할때 가방을 여니 새김치라고해도 냄새가 코를 확찌르는겁니다.
"뭡니까?' "김치"
가방에 김치두통이 다였으니가요.
비닐에 두겹씩 쌓는데도
역시 김치냄새는 강한가 봅니다.
아침8시55분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게 된겁니다.
웨스트 제트라는 항공사에 수속하느라 줄서서 한장...
수속을 끝내고 들어가면서 아직 수속중인 사람들을 한컷...
이륙해서 노스벤쿠버를 지나자 마자 비행기 아래 펼쳐진
모습은 눈쌓인 산들 뿐이었 읍니다.
다행히 창가에 앉아서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죠.
이것은 구름과 눈쌓인 산이 어우러진 모습이랍니다.
비행기 차장 밖의 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