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전재민) 2006. 5. 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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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이 애들 학교다.

 

 

나무가 다 잘려나간 자리들이다.

돈이 않되는 나무만 남았다.

 

 

야산이 완전히 사라지고 포크레인으로 나무 뿌리까지 캐내고 다시 심으려나보다.

 

 

 

 

5월3일 수요일 2006년

 

신디토미가 8학년 쎄컨텀이 끝나면서 성적표를 받어 왔다.

점점 공부들을 잘 하니까 내 기분이 좋다.

여기오자마자 공부 두번째로 잘하는 그릅에 들어서 학교신문에 이름이 계속 나오더니

토미는 변화가 없이 계속 두번째 그룹이고

 

신디는 영어 글짓기와 문법등 영어를 학년에서 제일 점수를 잘 받었다고 토미가 자랑한다.

그래서 그런지 공부 제일 잘하는 그룹으로 올라갔다고 좋아한다.

성적표에 그렇게 직혀서 나왔다.

 

신디는 책벌레가 되어서

글짓기를 할때 문작력이 풍부하다.

일주일에 7~10권,아주 두꺼운 책도 4일 정도면 끝난다.

그래서 그런지 눈이 아주 나빠졌다.

화장실에 앉아서도 책을 읽고,밥을 먹으면서도 책을 읽어서

나 한테 자주 혼난다.

 

그라저나 여기 캐나다인들도 어려워하는 영어 작문을 잘하니  기분이 좋다.

토미는 두번째로 잘하는 학생중에 하나란다.

 

토미는 책을 신디 만큼 많이 읽지를 않는다.

책을 좋아하는것도

신디는 책이란 책은 어느 장르를 따지지 않고 다 읽는데

토미는 자기가 좋아하는 어드벤처나 고스트 스토리,유우머등 정해져 있다.

 

기분이 좋아서 A 인 과목에 5불씩 각자 통장에 넣어줬다.

 

학년 마지막 시험에 다 A를 맞아오면 200불 보너스 주기로 약속했다.

통장에 넣어주는거다.

18세까지 은행에서 써비스 차지를 않한다고해서

조금씩 모아서 목돈을 만들라고 만들어줬다.

통장을 만들어 주니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신디토미가 잘 커나가는것이 이민 생활의 기쁨인것 같다.

 

직업도 좋은걸 선택해야하는데 말이다.

 

지금도 가끔씩 신디토미랑 어던 직업을 택해야 힘들지 않게

나이들어서 편하게 사는지 얘기를 나눈다.

 

최종적으로 자기들이 정하는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