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민의 밴쿠버 사는 이야기
미국 뉴욕의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는 것을 TV로 보고
테리(전재민)
2001. 9. 12. 10:31
어제는 신디와 토미를 학교에 데려다 놓고
애들 엄마는 한국식당(백화점의 음식코너)
에 일가고 난 랭리에 있는 절에갔다 왔죠.
한시간을 달려 겨우 도착하여 보니 스님과
다른 처사(남자)님이 예불을 보고 있어
나도 열심히 절하고 기도하다보니 다른
보살(여자)님도 한분와서 예불를 끝내고
공양드렸던 공양을 주방이 있는 전의 대
웅전이 있는 곳까지 모시고 가서 점심
준비가 끝나기 전에 도서관에 들려 책을
같다놓고 오니 이미 공양을 하고 있었다.
절의 공양은 비린 고기나 육류가 없어도
언제나 단백하고 많이 먹게 되는 이유는
뭘까???
식사가 거의 끝날무렵 새로이민온지 일
주일 됐다는 가족이 들어 왔는데 공양주
보살이 밥이 모자라 허둥지둥하고 그래도
이렇게 정감있게 식사를 함께하는 곳은
절밖에 없다고 생각해 봅니다.
물론 이곳은 교회도 신도들이 돌아가며
자원봉사형식으로 음식을 만들어 내는데
차례가 돌아오면 걱정이 되지요.
새로 이민왔다는 분이 아이들을 데리고
왔길래 애들이 학교안다니냐고 물으니
아직 집도 못구했어요.하지 뭐예요.
집구하기가 정말 힘들다면서 지난번에
갔을 땐 25가구가 몰려와서 렌트를 하려
하였다구요.
그래서 집주인이 고르고 고를
수 있었다구 오늘 저녁엔 계양을 할수
있을 것같다구여.
사실 처음 이민와서 렌트하기가 힘들거든
요.신용사회인 이곳에서 신규이민자는 신
용이 없으니 집구하는데도,차를 사거나
(융자)
리스하는데도 정말 힘들죠.
그래서 현찰로
사거나 리스는 보증금을 많이 내야하죠.
다른 보살님은 이곳절에 정을 못붙이고
성당으로 갈까,교회로 갈까 망설인다고
하길래 나도 여러 종교를 가져봤지만
다 자신의 의지에 달린것이고 자신의
의지가 강하면 기독교나 성당을 다니기
힘들다고 말했죠.
무조건 믿지않고 왜?라는 질문이 많으면
신앙생활이 할수 없을 지경에 이른다고요.
애들엄마가 지난주부터 일을 하던 음식
코너에 주인은 고집사라는 분인데 애들
엄마가 며칠일해보고는 사람은 격어봐야
안다고 하면서 이곳에서 조금 배운 요리
실력가지고 (오직 자기가계스타일)애들
엄마를 볶아 댔으니 애들 엄마가 견디지
못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
한국에선 한식주방장,양식주방장 두루거
치고 자격증도 한식,일식,양식다가지고
있는데 말이죠.
소리지르고 욕해도 참고 배워야한다니
이곳 노동법은 폼으로 있는줄아는지
그리고 요즘 조리사의 학력이 높아져서
조금 심하게만 해도 다들 일하지 않는
풍토도 모르니...
하긴 이곳 이민생활 식당들이 다 그렇다
고 할수 있죠.
조금 배운 실력으로 오히려 가르치려들
으니 경력이 20년이 넘는 진짜 실력있는
주방장들이 홧병 날만하지 않아요.
그러니 한국에서 온 유학생들이 그곳엔
제대로 하는 식당이 없다고하죠.
물론 제대로하기 힘든 점도 있죠. 다른
재료,향신료 ,조미료.등등 이유야 있지만
식당주인들의 그 모르면서 더 아는 척하는
그게 더 음식문화를 후퇴시킨다고 봐야죠.
지금까지 제목하곤 별개의 이야길 썼죠.
오늘 아침 TV로 뉴스를 보고 저거 영화
찍는건가 아니면 건물철거하는 장면인가
했는데 비행기가 와서 들이 받는 것이
철거는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그가공할 파괴력를 지닌 구름의
솟구침,먼지,종이들.. 부부사진이 나뒹굴고
두툼하게 도로와 주변차,건물에 쌓인 먼지..
오후에 회사에서 전화가 왔읍니다.
내일 집에서 대기하라고요.
왜냐면 미국의 공항이 다 크로스 되고
더불어 캐나다도 다 크로스 되어서 언제
다시 출발이 시작될지 모르니까요.
다들 아시죠.제가 공항의 기내식회사에서
일하는 건요. 어제하고 오늘은 쉬는날이었
고 내일은 정상적으로는 일을 해야하는데
집에서 대기하라는 거죠.
그리고 미국적 비행기들이 밴쿠버공항에
많이 주차하고 있다는 군요.
아래사진들은 (비행기) 밴쿠버 공항의 사진
입니다.
교회다니는 이웃은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
시작일뿐이다라고 하지만 그렇게 이유없이
많은 생명을 앗아가는 하느님이라면...
이곳 텔레비젼은 하루종일 미국사태방송을
하는데 아직 원인을 정확히 밣히지 못하였
지만 비행기가 4대 였었다는 것과
한대는 실패하여 그냥 땅위에 폭파된 것을
알아낸거죠.
캐나다의 CN tower도 닫아 버렸다고 하며
뉴욕과 인접한 토론토,몬트리올,등의 도시도
미국 못지않게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이곳은 서부라 피부로 느끼는 체감이 틀리지
만말이죠.
회사동료한테 전화해도 그이야기이고 그의 형
제자매가 다 뉴욕에 있어서 걱정이 더 많이
된다는 이야기....






애들 엄마는 한국식당(백화점의 음식코너)
에 일가고 난 랭리에 있는 절에갔다 왔죠.
한시간을 달려 겨우 도착하여 보니 스님과
다른 처사(남자)님이 예불을 보고 있어
나도 열심히 절하고 기도하다보니 다른
보살(여자)님도 한분와서 예불를 끝내고
공양드렸던 공양을 주방이 있는 전의 대
웅전이 있는 곳까지 모시고 가서 점심
준비가 끝나기 전에 도서관에 들려 책을
같다놓고 오니 이미 공양을 하고 있었다.
절의 공양은 비린 고기나 육류가 없어도
언제나 단백하고 많이 먹게 되는 이유는
뭘까???
식사가 거의 끝날무렵 새로이민온지 일
주일 됐다는 가족이 들어 왔는데 공양주
보살이 밥이 모자라 허둥지둥하고 그래도
이렇게 정감있게 식사를 함께하는 곳은
절밖에 없다고 생각해 봅니다.
물론 이곳은 교회도 신도들이 돌아가며
자원봉사형식으로 음식을 만들어 내는데
차례가 돌아오면 걱정이 되지요.
새로 이민왔다는 분이 아이들을 데리고
왔길래 애들이 학교안다니냐고 물으니
아직 집도 못구했어요.하지 뭐예요.
집구하기가 정말 힘들다면서 지난번에
갔을 땐 25가구가 몰려와서 렌트를 하려
하였다구요.
그래서 집주인이 고르고 고를
수 있었다구 오늘 저녁엔 계양을 할수
있을 것같다구여.
사실 처음 이민와서 렌트하기가 힘들거든
요.신용사회인 이곳에서 신규이민자는 신
용이 없으니 집구하는데도,차를 사거나
(융자)
리스하는데도 정말 힘들죠.
그래서 현찰로
사거나 리스는 보증금을 많이 내야하죠.
다른 보살님은 이곳절에 정을 못붙이고
성당으로 갈까,교회로 갈까 망설인다고
하길래 나도 여러 종교를 가져봤지만
다 자신의 의지에 달린것이고 자신의
의지가 강하면 기독교나 성당을 다니기
힘들다고 말했죠.
무조건 믿지않고 왜?라는 질문이 많으면
신앙생활이 할수 없을 지경에 이른다고요.
애들엄마가 지난주부터 일을 하던 음식
코너에 주인은 고집사라는 분인데 애들
엄마가 며칠일해보고는 사람은 격어봐야
안다고 하면서 이곳에서 조금 배운 요리
실력가지고 (오직 자기가계스타일)애들
엄마를 볶아 댔으니 애들 엄마가 견디지
못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
한국에선 한식주방장,양식주방장 두루거
치고 자격증도 한식,일식,양식다가지고
있는데 말이죠.
소리지르고 욕해도 참고 배워야한다니
이곳 노동법은 폼으로 있는줄아는지
그리고 요즘 조리사의 학력이 높아져서
조금 심하게만 해도 다들 일하지 않는
풍토도 모르니...
하긴 이곳 이민생활 식당들이 다 그렇다
고 할수 있죠.
조금 배운 실력으로 오히려 가르치려들
으니 경력이 20년이 넘는 진짜 실력있는
주방장들이 홧병 날만하지 않아요.
그러니 한국에서 온 유학생들이 그곳엔
제대로 하는 식당이 없다고하죠.
물론 제대로하기 힘든 점도 있죠. 다른
재료,향신료 ,조미료.등등 이유야 있지만
식당주인들의 그 모르면서 더 아는 척하는
그게 더 음식문화를 후퇴시킨다고 봐야죠.
지금까지 제목하곤 별개의 이야길 썼죠.
오늘 아침 TV로 뉴스를 보고 저거 영화
찍는건가 아니면 건물철거하는 장면인가
했는데 비행기가 와서 들이 받는 것이
철거는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그가공할 파괴력를 지닌 구름의
솟구침,먼지,종이들.. 부부사진이 나뒹굴고
두툼하게 도로와 주변차,건물에 쌓인 먼지..
오후에 회사에서 전화가 왔읍니다.
내일 집에서 대기하라고요.
왜냐면 미국의 공항이 다 크로스 되고
더불어 캐나다도 다 크로스 되어서 언제
다시 출발이 시작될지 모르니까요.
다들 아시죠.제가 공항의 기내식회사에서
일하는 건요. 어제하고 오늘은 쉬는날이었
고 내일은 정상적으로는 일을 해야하는데
집에서 대기하라는 거죠.
그리고 미국적 비행기들이 밴쿠버공항에
많이 주차하고 있다는 군요.
아래사진들은 (비행기) 밴쿠버 공항의 사진
입니다.
교회다니는 이웃은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
시작일뿐이다라고 하지만 그렇게 이유없이
많은 생명을 앗아가는 하느님이라면...
이곳 텔레비젼은 하루종일 미국사태방송을
하는데 아직 원인을 정확히 밣히지 못하였
지만 비행기가 4대 였었다는 것과
한대는 실패하여 그냥 땅위에 폭파된 것을
알아낸거죠.
캐나다의 CN tower도 닫아 버렸다고 하며
뉴욕과 인접한 토론토,몬트리올,등의 도시도
미국 못지않게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이곳은 서부라 피부로 느끼는 체감이 틀리지
만말이죠.
회사동료한테 전화해도 그이야기이고 그의 형
제자매가 다 뉴욕에 있어서 걱정이 더 많이
된다는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