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전재민) 2000. 5. 5. 11:56
이틀 전 같은 회사다니는 동료가 아파트를 사서
집들이를 한다고 해서갔다왔는데요,
3년을 회사에서 일했지만 집으로 초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여러나라에서 모여진 집단인데다가 각나라의 문화와
관습이틀리니까요.
그리고 중국인들이나 캐내디언이나 회식한다고 해도
어떤 레스토랑을 지정해서 모여서 먹고 그자리에서
돈을 걷어서 내죠.일명 Dirty play 라고하죠.
20년이 넘게 일하고 정년퇴직하는 직원 파티도 그런
식이죠. 한국에있을때는 회사에서 회식비가 나와서
파티나 회식을하기도 하는데 말이죠.
동료 직원파티에 갔더니 아무도 안왔지 뭠니까.
아무레도 익숙하지 않았나 봄니다.
한국같으면 상사들이 꼭 챙길텐데,nobody there!!!
같이 이런저런 이야기하다,나보고 soup,하고 sauce
를 만들어 달라는데 재료가 마땅하지않았어요.
can에들은 sweet corn과 powder stock이있었고 간장
oyster sauces 가있었죠.
그래서 중국식 아니 홍콩식 옥수수슾을 만들고
소스는 데미그라스와 간장,오이스타 소스가 합쳐진
퓨전스타일로 만들어서 냈는데,모두 숲이 맛있다고
레스피 가르켜 달라는거에요 글쎄.
아파트는 145,000 c$ 나주고 샀다는데 아무리 새거라
지만 너무 비싸단 생각이 들었어요,방하나 그리고
den이라고 하는 공부할수 있는 공간 그런데 좁아서
책상도 안들어 가게더라구요.
그동료가 필리핀계라서 필리핀사람들이30여명 왔는데
이태리계통같은 신부님이 와서 촛불켜고 기도하고
축성하고 그리고 준비한 음식먹고 마시고 바베큐도
있었죠.
제목이 걸 프랜드죠. 그필리핀 동료가 걸프랜드와
같이 있었고 전에 회식에서도 본 적이 있어서
그이야기하려고요.
이곳에선 걸프랜드라고하면 같이 성생활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처음 이민 와서 영어공부할때 한국여자가 있었는데
나보고 걸프랜드냐고 묻는 거예요.
뭘모르고 그냥 그렇다고 하니 다들 이상하게 쳐다보는
거예요.
한국에서 쓰는 영어가 여기서는 이상하게 다른 의미
가되는걸 많이 느끼죠.
즐거운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보내시구요.b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