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민의 밴쿠버 사는 이야기

바둑에 푹 빠져있는 짱구

테리(전재민) 2008. 2. 20. 13:46

 

토미가 바둑에 빠져서 바둑알을 사달라고해서

써리에 있는 지금의 가계를 애들하고 같이 보고오면서 한국마켓에 들려서 30불+gst(6%)+ pst)7%)=         을주고 사왔다.

처음에는 토미엄마가 바둑과 오목두는걸 가르커주었다.

그 덕분에 나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오목과 바둑을 둬보았다.

 

인터넷사이트를 뒤져보니 한국바둑사이트도 있고 일본사이트도 있는데

토미는 일본사이트가 무료로 가르키는게 좋다고  즐기고있다.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기원광고를 본적이 있어서 알아보니 이미 문을 닫아버렸단다.

하기사 캐나다와서 죽치고 앉아서 바둑들을 두나 싼 골프들 치러 밖으로 나가지

캐나다 서부 바둑협회를 찾긴 찾았는데 바둑도 가르키는지 모르겠다.

 

미국 캐나다 합쳐서 7단이(토미가 하는말 화이트란다) 제일 잘 한다고한다.

토미 목표는 올해에 1단이 되는건데 우리는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자기머리가 좋아서 본인은 가능한다고한다.

외삼촌이 아마5단이니까 여름방학에 한국에 오면 가르커준다고 꼭 오라고한다.

바둑은 한국이 최고야 - 토미왈

혹시나 바둑하는 아이가 있나 학교에서 찾아보았는데 중국애들도 "바둑이 뭐야?" 하고 되물어보았다고한다.

마켓팅시간에도 인터텟으로 바둑을 두고

친한친구가 루마니아인인데 애가 작년 9학년때 정부시험 10학년 수학을 리치몬드에서 98점으로 제일 잘 보았다고했다.

알렉스하고  오목을 10번이나 두었는데 자기가 다 이겼다고했다.체스도 이기고

친구들은 알렉스가 토미보다 공부를 잘하니까 당연히 알렉스가 이긴다고했단다.

열판을 다 진 알렉스 보고'알렉스 떰" 친구들이 그랬다고,집에 와서 자랑하는 토미

오목은 인터넷사이트에서 하이레벨이 되었는데 랭킹이 토미보다 위인 사람들한테 지고 있단다.

지니까 열 받는 토미 씩씩거려서

그 사람들은 바둑도 잘 두는 사람들일거라고했다. 바둑을 잘 두는 사람들이 오목도 잘하는거야

그래서 한국대학에 바둑학과에 가려고 한국말을 배우려고하는데 새 대통령의 영어몰입교육을한다는 말에 한국가는걸 포기하라고해야할것 같다.

토미말이 "한국사람이 콩글리쉬하는게 당연한건고, 한국말이 있는데  한국사람들이 미쳤어"

캐나다 처럼 우선 학교의 순위를 없애는거고

여기도 매년 학교순위를 발표는한다. 하지만 무시하고 살아간다. 어느학과를 졸업했냐가 더 중요한 사회니까

한국교육정책도 여기처럼 어느대학을 졸업한게 중요한게 아니라  전공을 중심으로 가는 사회로 바꿔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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