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민의 밴쿠버 사는 이야기

신디의 중학교 졸업식

테리(전재민) 2008. 8. 12. 03:47

신디가 중학교 졸업식을 했다.

중학교때는 인센티브(아이비프로그램) 학교였으나 고등학교는 일반 프로그램 공부를 하라고했다.

중학교때 공부를해보니 A포인트 점수를 따기가 힘든것 같았다. 본인도 그걸 느꼈는지 일반 프로그램을 하기로했단다.

이 학교를 나오면 캐나다 아이비반에 들어갈수 있다.

 졸업생이 28명뿐이 않되다보니 드라마하는 데서 졸업식을 했다.

내가 가게에 일 끝나고 가니 우리 신디가 막 끄타고 드러가는 순간이었다.

그래서 신디 사진은 없다. 다른 아이들 사진만 있고,한명씩 나와서 졸업하는 심정을 말하는 시간이었다.

 끝나고 서로들 이별하는 장면

 웬 통나무 다리가 나왔는지

카메라를 새로 사서 처음으로 쓰다보니 작동이 쉽지가 않았다. 불빛도 어둡고

 우리 신디를 보러 온 8학견 애들이다.

졸업식이 끝난 시간이 저녁 9시30분경이라 어디로 가자고할 시간도 그렇고해서 그냥 보냈다.

그래도 기특하게 늦은 시간에 선물을 사가지고 왔단다.

신디를 좋아해서 �아다니던 중국 남자아이는 신디 한테 몇번 얻어 맞고 포기했다고 했다.

우리가 대학 교에 가서 남자를 사귀라고하니까 말을 잘 듣는다.

누구집 애는 8학년때부터 엄마 몰래 댄스파티에 다니고 남자아이와 키스도 여러번 했다는 말을 듣고 놀랐다.

애는 국민하교 5학년 부터 화운데이션,마스카라를 얼마나 잘하는지 티가 하나도 않난다고 신디엄마가 말한다.

신디는 생일선물로 친구들이 줬는데 졸업식날은 바른게 티가 났다. 내딸이라서 그런지 예쁘다. 우리 딸은 마음이 더 예쁘다.

 

 

 

신디가  자기가 좋아하는 그림을 따라서 그렸다고한다.

패션디자이너 - 만화가 - 의사 - 변호사에서 다시 만화가가 된다고한다.

그래서 자기는 한국으로 가든지 일본으로 간다고 해서 그러면 일본말 배워서 일본으로 가라고 했다.

새 학기가 되면 미술대학을 가려면 스케치 레슨을 시커야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