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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Deep cove의 새벽

테리(전재민) 2019. 1. 2. 07:48

2018년 마지막날 일출을 찍기 위해 기다리다 놏쳐 버린 딥코브

이민 초기 이민와서 처음으로 찾아간 딥코브에서 먹던 샌드위치가 생각이 난다.

세이프웨이에서 후렌치 빵과 스라이스 밑을 사서 손으로 후렌치 브레드를 반으로 뜯어서

그속에 스라이스 고기를 넣어 만든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보던 딥코브는 그자체가 천국이었다.

아 사람이 사는 곳에 이런 곳도 있구나 천국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이런 곳이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던 곳.

자주 가면 갈수록 그 감동도 무디어 졌다. 이쁜 사람도 자주 보면 이쁜줄을 모르듯

고마움도 계속받으면 고마움을 잊게 되듯이...

2018년이여 안녕~~~

2019년 안녕 만나서 반가워.

회원님들 모두 가정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출처 : 캐나다 한국문인협회(KWAC)
글쓴이 : 테리(전재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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