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to sky.

sea to sky,바다에서 하늘로...
아침저녁으로 정말 찬바람을 느끼게
합니다.지난주에 차우라는 중국상하이
에서 온 동료의 집에서 맥주를 같이
일하는 동료 몇명하고 했는데 밖에
베란다에서 하는데 한시간 정도 지나
니까 춥더나구요.
나중엔 잠바를 입어도 추운데,빅토라는
북경에서 온 친구도 춥다며 잠바를 입고
도 추워서 자꾸 팔이며 어깨를 만지고
있지 뭐겠어요.

오늘은 테러에서 움추러든 마음을 시원
하게 해줄 곳을 소개하지요.
벤쿠버에서 2시간 정도 걸리는 위슬러스키
장가는 길,초보운전자는 운전금지 구역
이기도 한 이곳은 바다를 끼고 구불구불돌아
가는 곳인데 양쪽으로 1차선씩이라 속도를
내기도 힘들뿐아니라 길이 험?해서 더욱
운전에 주의해야하는 곳이죠.
아침일찍 가게되면 바다에 안개가 자욱하고
산꼭대기엔 여름에도 눈이 쌓여 있는 그야말로
신비 그자체 인데 경치에 한눈팔면 구불구불
이어지는 절벽과 낭떠러지기 바다가 있어
더욱 스릴이 있는 곳이죠.

가는 길에 오래된 광산(채석장)건물에 박불관
을 볼수도 있고,호수,폭포등등 이 많은데
다보면서 가면 2시간안에 위슬러까지 도착할수
없죠.
위슬러는 동계올림픽 (2010년?)이 열리는 곳
이기도 한데 슥박시설이 항상 부족한 곳이라
미리 예약하는 것은 필 수 이죠.

벤쿠버에서 출발하면 라이온게이트다리를 지나
#1 하이웨이를 타고 가는데 길하나 잘 둟렸다
싶으면 훼리터미널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나나이모와 작은 섬을 오갈수 있죠.
길을 잘못들어 훼리터미널로 들어가기 쉬우니
요주의!

위슬러까지 증기기관차가 다니기도 하고
배와 기차를 타는 일일관광도 있는데
여름 시즌에만 운행하죠.
이길로 내쳐 올라가면 프린스 죠지라는 북부
중심?도시가 나오고 더올라가면 알라스카죠.
3일정도 차로 달려야 알라스카까지 갈수 있는
데 쉬엄쉬엄가는 것이 아니고 빨리 달릴경우죠.
근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
너무 큰기대는 안하는 것이 캐나다 관광의
비결,순수 자연,맑은 공기,숲,나무,,등등,,

그럼 다음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