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날마다.
우리가 날마다 세수를 하는 것은
이쁘게 보이려 함보다
깨끗해지려는 것이랍니다.
우리가 날마다 잠을 자는 것은
사랑을 하기 위해서라기보다
살아 내기 위해서랍니다.
우리가 날마다 밥을 먹는 것은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서라기보다
힘을 얻기 위해서랍니다.
우리가 날마다 하늘을 나는 새처럼
종일 종종걸음치며 일을 하는 것은
그래야 살아갈 수 있음에.
날마다 세수를 하듯이
마음을 닦는 것도
좀 더 편안하게 살아가고자.
우리가 날마다 잠을 자듯이
꿈을 꾸지 않으면
살아갈 길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출처 : 캐나다 한국문인협회(KWAC)
글쓴이 : 테리(전재민) 원글보기
메모 :
'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한국의 계간지 문학사랑에 실린 테리의 신인문학작품상 심사평과 시. (0) | 2017.02.28 |
---|---|
[스크랩] 우리 엄마 (0) | 2017.02.25 |
[스크랩] * 용혜원 시인 ( 시모음 ) (0) | 2017.02.24 |
[스크랩] 안도현 시모음 (0) | 2017.02.24 |
[스크랩] 퓰리처상과캐나다문학 (0) | 2017.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