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의 동물원을 보고 실망한 전의(애들 유치원때)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 갈 생각이 없다는 데도
신디외할머니모시고 갔다 오라는
신디엄마의 말대로 동물원을 갔는데
역시 옛날이나 지금이나 별로 재미난 게 없더라구요.
동물원 주인이 작년에 바뀌어서 달라졌나했더니
달라진것은 돈을 더 받는것 말고는 없었습니다.
한국의 동물원이나 수족관이 너무 잘되어 있어서
한국에서 오신 손님들이 이곳의 그런 곳들에
안내를 받으면 한결같이 아 따분하다
그런 말씀들을 하시죠.
쬐는햇볕에 동물원 동물들이 숨바꼭질하듯
하나도 없는 곳에서 혹 몇마리의 표범이나 호랑이를 보게 된다면 행운 이었답니다.
우리가 갔을때는 작은 어린이 기차가 예약이
꽉차있어서 그나마 조금 흥미로운 것도 못느끼고
걸어서 동물원을 돌자니
얼마나 덥고 힘이 드는지...
점심싸간것 부터 먹자고 하니
신디토미가 놀이터에서 좀 놀다 온다고 하더니
놀다 오다가
시멘트위에 잔 돌이 깔린 곳에서 넘어진 겁니다.
그래서 사무실에 가서 응급처치를 하자고 하니
밴드만 달랑2개 주는 겁니다.
그래서 데려다 놓고 밖에 주차장에 가서 점심을 가져다 먹고 이곳 저곳 돌아보는데 덥고 힘들고 지쳐...
자동 판매기엔 물이 없고 콕(콜라)만 있어서
그걸마시니 갈증이 더나고 그래도 몇병을 사마셨는지...
그리고 나오자마자 가까운 곳의 쇼핑몰에 가서 물부터 사서 마셨답니다.
집에서 가지고간 얼음 물2병은 금방 동이나 버렸습니다.
그 꿀맛 생수!!!!
첫번째 사진은 출발에 앞서 동네
슈퍼(세이브 온 푸드)에서 점심과 간식거리와
음료를 사면서 찍은 우리 신디와 토미,그리고 외할머니 우리 차 입니다.
엔지과 트랜스 밋션등을 수리하느라 배보다
배꼽이 훨 더 들어간 차.
작은 소형차 새차 값이 들어간 차랍니다.
그리고 중간쯤에
토미사진을 자세히 보면 다리에 붕대 같은 걸 감고
있는데 종이타올로 두른 것인데요.
토미가 다치는 걸 보고 옆에 백인아줌마가 주더라구여
밴드는 붙이자 마자 떨어지고...
많이 까져서 아프다는 토미 그래도 재미있어 하는
모습을 보니...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 갈 생각이 없다는 데도
신디외할머니모시고 갔다 오라는
신디엄마의 말대로 동물원을 갔는데
역시 옛날이나 지금이나 별로 재미난 게 없더라구요.
동물원 주인이 작년에 바뀌어서 달라졌나했더니
달라진것은 돈을 더 받는것 말고는 없었습니다.
한국의 동물원이나 수족관이 너무 잘되어 있어서
한국에서 오신 손님들이 이곳의 그런 곳들에
안내를 받으면 한결같이 아 따분하다
그런 말씀들을 하시죠.
쬐는햇볕에 동물원 동물들이 숨바꼭질하듯
하나도 없는 곳에서 혹 몇마리의 표범이나 호랑이를 보게 된다면 행운 이었답니다.
우리가 갔을때는 작은 어린이 기차가 예약이
꽉차있어서 그나마 조금 흥미로운 것도 못느끼고
걸어서 동물원을 돌자니
얼마나 덥고 힘이 드는지...
점심싸간것 부터 먹자고 하니
신디토미가 놀이터에서 좀 놀다 온다고 하더니
놀다 오다가
시멘트위에 잔 돌이 깔린 곳에서 넘어진 겁니다.
그래서 사무실에 가서 응급처치를 하자고 하니
밴드만 달랑2개 주는 겁니다.
그래서 데려다 놓고 밖에 주차장에 가서 점심을 가져다 먹고 이곳 저곳 돌아보는데 덥고 힘들고 지쳐...
자동 판매기엔 물이 없고 콕(콜라)만 있어서
그걸마시니 갈증이 더나고 그래도 몇병을 사마셨는지...
그리고 나오자마자 가까운 곳의 쇼핑몰에 가서 물부터 사서 마셨답니다.
집에서 가지고간 얼음 물2병은 금방 동이나 버렸습니다.
그 꿀맛 생수!!!!
첫번째 사진은 출발에 앞서 동네
슈퍼(세이브 온 푸드)에서 점심과 간식거리와
음료를 사면서 찍은 우리 신디와 토미,그리고 외할머니 우리 차 입니다.
엔지과 트랜스 밋션등을 수리하느라 배보다
배꼽이 훨 더 들어간 차.
작은 소형차 새차 값이 들어간 차랍니다.
그리고 중간쯤에
토미사진을 자세히 보면 다리에 붕대 같은 걸 감고
있는데 종이타올로 두른 것인데요.
토미가 다치는 걸 보고 옆에 백인아줌마가 주더라구여
밴드는 붙이자 마자 떨어지고...
많이 까져서 아프다는 토미 그래도 재미있어 하는
모습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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