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이민온지 6년이 다되어간다.돌아가고 싶은것을 오직 어린 신디와 토미를 위해서 이민왔다는 이유와 지금 돌아가봐야 한국에 가서 다시 자리 잡기 힘드니까..등등의 이유로 참아온 세월?
2000년 1월 4일, 2000년을 맞이해 밀래니엄 스타트를 시민권 획득으로 시작했다.
,운전면허시험도 쉽지 않았듯이 시민권 시험도 공부하지 않으면 떨어 진다는 말과 같이 쉽지는 않았다.
영국여왕에 대한 선서와 캐나다국가를 부르고 불어로도 불렀는데,불어는 시민권 판사가 선창을 하면 우리가 따라 부르는 거였는데 영어도 어려운데 불어라니?
간단한 인터뷰도 있었는데 언제 이민왔느냐 지금 직업이 뭐냐등등..
아뭏든 엄숙한분위기였던건 확실하다.
11월27일(월요일) 캐나다 총선은 그래서 더욱 뜻 깊은 날이었다.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의 차이는 선거권과 피선거권,공무원임용 에서 차이가 나는데 그동안 영주권자로서 선거권이 없었던때를 생각하면 감회가 새로운 선거였다.
캐나다 전체적으로 크래치앙 수상이 이끄는 자유당과 데이가 이끄는 연합당,노동당등이 경합을 벌인 이번 선거에서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크래치앙수상이
이끄는 자유당이 온타리오주와 퀘백주에서 선전하여 계속정권을 유지할수 있게 되었지만,
밴쿠버가 속한비씨주와 알버타주, 사스케츄완,마니토바에서는 연합당이 휩쓸다시피하였는데도 인구가 적어 선거구또한 많지않은 관계로 연합당이 패배하였다.
우리가 사는 리치몬드는 2선의 아시아태평양장관인 레이몬드 찬이 자유당으로 나오고 연합당의 신예 백인이 나왔는데 초록은 동색이라고 레이몬드 찬을 지지한 우리집은 씁쓸함을 맛봐야 했다.
우리집 사람은 데이를 지지하면서도,백인 보다는 그래도 중국인이 우리한테는 유리하다고 생각 했다고한다.
중국인도 시민권을 가진 사람들은 대부분이 자유당에서 등을 돌렸기 때문에 레이몬드 찬이 떨어 질수 밖에 없었다.
또다른이유는 올여름 중국에서 밀수선으로 밀항한 많은 보트피플을 자유당정권이 즉각 돌려보내지 않은데도 이유가 있다.
보트피플한테 많은 경비를 쓰면서 헐벗고 굶주린 저소득층을 소외 시켰기 때문이다.
어느나라나 정권이 오래가면 부패하고 새로운 개혁보다는 보수성향이 많다.물론 캐나다라는 나라는 보수 성향이 강하긴 하지만 요즘 이민오는 사람도 점점 늘어나고 조금씩 바뀌어 가는 경향이다.
캐나다는 사회복지가 잘되어 있다고하지만 아직도 빈부격차가 심하고 직장이 안정되 있다고 보기어렵고,맞벌이 하지 않으면 생활하기 힘든 세금제도가 국민들의 자립의지를 꺽어 놓거나 탈세를 유도 하기도 한다.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이 나온 스웨덴이 자살율이 높다는 것은 국민스스로 알아서 해결할수 있는 것이 적기 때문 이기도 하다. 일하고 세금내고 정부가 모든걸 알아서 해결해 준다.그러싸한 이론이지만 허점이 많다.
최근 한국이 IMF를 격으면서 구조조정이다 뭐다 해서 힘들다고 하는데 결국은 이곳제도을 모방한것이고 이곳엔 이미 여러 모순투성이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어는나라건 그나라실정에 맞는 살림방식이있고 풍속이 있고 기질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너무 서양것을 쫒는것 같아 안타까울 뿐이다.
2000년 1월 4일, 2000년을 맞이해 밀래니엄 스타트를 시민권 획득으로 시작했다.
,운전면허시험도 쉽지 않았듯이 시민권 시험도 공부하지 않으면 떨어 진다는 말과 같이 쉽지는 않았다.
영국여왕에 대한 선서와 캐나다국가를 부르고 불어로도 불렀는데,불어는 시민권 판사가 선창을 하면 우리가 따라 부르는 거였는데 영어도 어려운데 불어라니?
간단한 인터뷰도 있었는데 언제 이민왔느냐 지금 직업이 뭐냐등등..
아뭏든 엄숙한분위기였던건 확실하다.
11월27일(월요일) 캐나다 총선은 그래서 더욱 뜻 깊은 날이었다.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의 차이는 선거권과 피선거권,공무원임용 에서 차이가 나는데 그동안 영주권자로서 선거권이 없었던때를 생각하면 감회가 새로운 선거였다.
캐나다 전체적으로 크래치앙 수상이 이끄는 자유당과 데이가 이끄는 연합당,노동당등이 경합을 벌인 이번 선거에서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크래치앙수상이
이끄는 자유당이 온타리오주와 퀘백주에서 선전하여 계속정권을 유지할수 있게 되었지만,
밴쿠버가 속한비씨주와 알버타주, 사스케츄완,마니토바에서는 연합당이 휩쓸다시피하였는데도 인구가 적어 선거구또한 많지않은 관계로 연합당이 패배하였다.
우리가 사는 리치몬드는 2선의 아시아태평양장관인 레이몬드 찬이 자유당으로 나오고 연합당의 신예 백인이 나왔는데 초록은 동색이라고 레이몬드 찬을 지지한 우리집은 씁쓸함을 맛봐야 했다.
우리집 사람은 데이를 지지하면서도,백인 보다는 그래도 중국인이 우리한테는 유리하다고 생각 했다고한다.
중국인도 시민권을 가진 사람들은 대부분이 자유당에서 등을 돌렸기 때문에 레이몬드 찬이 떨어 질수 밖에 없었다.
또다른이유는 올여름 중국에서 밀수선으로 밀항한 많은 보트피플을 자유당정권이 즉각 돌려보내지 않은데도 이유가 있다.
보트피플한테 많은 경비를 쓰면서 헐벗고 굶주린 저소득층을 소외 시켰기 때문이다.
어느나라나 정권이 오래가면 부패하고 새로운 개혁보다는 보수성향이 많다.물론 캐나다라는 나라는 보수 성향이 강하긴 하지만 요즘 이민오는 사람도 점점 늘어나고 조금씩 바뀌어 가는 경향이다.
캐나다는 사회복지가 잘되어 있다고하지만 아직도 빈부격차가 심하고 직장이 안정되 있다고 보기어렵고,맞벌이 하지 않으면 생활하기 힘든 세금제도가 국민들의 자립의지를 꺽어 놓거나 탈세를 유도 하기도 한다.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이 나온 스웨덴이 자살율이 높다는 것은 국민스스로 알아서 해결할수 있는 것이 적기 때문 이기도 하다. 일하고 세금내고 정부가 모든걸 알아서 해결해 준다.그러싸한 이론이지만 허점이 많다.
최근 한국이 IMF를 격으면서 구조조정이다 뭐다 해서 힘들다고 하는데 결국은 이곳제도을 모방한것이고 이곳엔 이미 여러 모순투성이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어는나라건 그나라실정에 맞는 살림방식이있고 풍속이 있고 기질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너무 서양것을 쫒는것 같아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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