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공원이 많은 국가이다.호수가 많은 국가이기도하고.
이곳 사람들이 즐기는 생활 방식도 한국처럼 술마시고 노는 놀이 문화가 아니라 산책하고 조깅하고 자전거 타고 가족끼리 바베큐 해먹을 수 있는 공원에 가서 BBQ를 구워먹고 하는 휴식문화이다.
시골아줌마들이 오랫동안 계를 만들어 돈을 모아서 여행갈때면 관광버스가 흔들릴 정도로 막춤을 추고 여행지가 공원이라할지라도 다른 사람들 눈은 신경쓰지 않고 그냥 놀자 마시자 이다.
물론 나의 고등학교 수학여행도 그러했으니.
남녀공학인 학교여서 버스도 따로따로 수학여행지 여관에서 층도 따로 따로 쓰던 생각이난다.
선생님들이 윗층으로 가는 계단을 지키고
말썰꾸러기 동료들은 밖의 물받이 기둥을 타고 윗층여자동료들 방에 가서 놀다 선생님에게 들키고
모두가 데모?하여 윗층으로 오르려하고 선생님들은 결사 저지하고 그러던 생각이 난다.
결국 아랫층으로 여자아이들을 불러 내리고 선생님들도 같이 춤추고 놀던 그런 수학 여행이었는데
이곳에서도 딱한번 노스 밴쿠버 린벨리 파크에 가서 바베큐하는 장소에서 점심을 먹다가 옆에 한국사람들이 닭도리탕을 준비해와서 조금얻어 먹은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곳 공원은 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는 공원이 있고 텐트를 칠수 있는 공원이 있고 (자리세를 낸다)고기잡이하는 공원이 있고,(라이센스를 사야한다)
많은 한국사람들이 초여름이 되면 록키산맥근처공원이나 밴쿠버 아일랜드에 가서 고사리를 따오는데 사실 법적으론 금지된걸로 알고 있다.
하긴 자연송이 따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백인들이라던데...이게 고수입이거든요.
일본사람들이 전량 수거해가죠.
운동장이 있는공원에서 운동을 하던 바베큐해먹는 공원에서 뱌베큐를 해먹던 아니면 개를 끌고 공원을 어슬렁 대던,- 이들의- 아니 이곳의 휴식은 대체로 이렇게 합니다.
지난주 이곳 지역신문엔 개를 저녁때만 되면 풀어 놓는 주민들 때문에 공원을 다니기가 겁나고 어린아이들이 다칠수 있다고 우려하는 기사와 경찰이나 공원감시원은 멀하느냐는 질책성 기사를 보았어요.
개똥치우라고 공원입구에 비닐까지 달아 놓는 곳이 이곳이죠.
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고 안하면 벌금을 많이 물리는 겁니다.
대부분의 한국관광객들은 수박겉핱기식의 관광을 해서 진짜 이곳에 사는 사람들이 자주 가는 공원을 놓치는 경우가 많죠.
스텐리 파크는 하도 유명해서 다들 가봤겠지만 정작 그숲속에 있는 오솔길은 걷지 못하죠.






이곳 사람들이 즐기는 생활 방식도 한국처럼 술마시고 노는 놀이 문화가 아니라 산책하고 조깅하고 자전거 타고 가족끼리 바베큐 해먹을 수 있는 공원에 가서 BBQ를 구워먹고 하는 휴식문화이다.
시골아줌마들이 오랫동안 계를 만들어 돈을 모아서 여행갈때면 관광버스가 흔들릴 정도로 막춤을 추고 여행지가 공원이라할지라도 다른 사람들 눈은 신경쓰지 않고 그냥 놀자 마시자 이다.
물론 나의 고등학교 수학여행도 그러했으니.
남녀공학인 학교여서 버스도 따로따로 수학여행지 여관에서 층도 따로 따로 쓰던 생각이난다.
선생님들이 윗층으로 가는 계단을 지키고
말썰꾸러기 동료들은 밖의 물받이 기둥을 타고 윗층여자동료들 방에 가서 놀다 선생님에게 들키고
모두가 데모?하여 윗층으로 오르려하고 선생님들은 결사 저지하고 그러던 생각이 난다.
결국 아랫층으로 여자아이들을 불러 내리고 선생님들도 같이 춤추고 놀던 그런 수학 여행이었는데
이곳에서도 딱한번 노스 밴쿠버 린벨리 파크에 가서 바베큐하는 장소에서 점심을 먹다가 옆에 한국사람들이 닭도리탕을 준비해와서 조금얻어 먹은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곳 공원은 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는 공원이 있고 텐트를 칠수 있는 공원이 있고 (자리세를 낸다)고기잡이하는 공원이 있고,(라이센스를 사야한다)
많은 한국사람들이 초여름이 되면 록키산맥근처공원이나 밴쿠버 아일랜드에 가서 고사리를 따오는데 사실 법적으론 금지된걸로 알고 있다.
하긴 자연송이 따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백인들이라던데...이게 고수입이거든요.
일본사람들이 전량 수거해가죠.
운동장이 있는공원에서 운동을 하던 바베큐해먹는 공원에서 뱌베큐를 해먹던 아니면 개를 끌고 공원을 어슬렁 대던,- 이들의- 아니 이곳의 휴식은 대체로 이렇게 합니다.
지난주 이곳 지역신문엔 개를 저녁때만 되면 풀어 놓는 주민들 때문에 공원을 다니기가 겁나고 어린아이들이 다칠수 있다고 우려하는 기사와 경찰이나 공원감시원은 멀하느냐는 질책성 기사를 보았어요.
개똥치우라고 공원입구에 비닐까지 달아 놓는 곳이 이곳이죠.
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고 안하면 벌금을 많이 물리는 겁니다.
대부분의 한국관광객들은 수박겉핱기식의 관광을 해서 진짜 이곳에 사는 사람들이 자주 가는 공원을 놓치는 경우가 많죠.
스텐리 파크는 하도 유명해서 다들 가봤겠지만 정작 그숲속에 있는 오솔길은 걷지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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