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민의 밴쿠버 사는 이야기

캐나다인들 통화통합 가능성에 민감한 반응

테리(전재민) 2001. 5. 17. 08:31
새벽에 일하러갔다가(새벽4시30분에 집에서 출발)
1시30분에 일끝나서 집에오서 씻고 애들엄마 학교가서 데려오면서 학교에 들려선거를 하고-오늘이 선거날이거든요.주총선~한국으로말하면 도선거 이곳은 지방자치가 잘되어 있어 중앙정부와 주정부의 역활분담이 확실하죠. 의료써비스,교육,빈민보조,치안등을 담당하는 지방정부와 고속도로관리,국제관계등을 당당하는 중앙정부...

물론 하원의원으로 지역구관리 차원에서 지역발전을위해 중앙정부에서 예산을 따오기도 하구요.
이번선거에서 자유당이 집권할 가능성이 많다고하고 신민당이 9년을 실정한 탓이라고 합니다.

토론토 도미니언은행의 내부보고서와 빠르면 10년안에 캐나나다달러가 미국달러로 대체될 수 있다는 대이빗 도지 캐나다은행 총재의 의 발언등으로 통화 통합
문제가 민감한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죠.

오랫동안 캐나다 변동환율제도에 비판적이며 미국과의 통화통합을 옹호해 온 이들은 캐나다 달러의 폐기 가능성에 대비해야한다고 주장하고 나섰읍니다.

이문제에관하여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하면서도 유로화의 영향등으로 캐나다가 멕시코등과 함께 북미주의 단일통화로 미국의 다러화에 통합된다 하더라도 현재의 토화정책보다는 보다 안정되고 더장점이 많은 것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퀸즈대학 경제학자 톰 커쳐니는 말했다고 하네요.

반면 폴마틴 연방 재무장관은" 캐나다달라가 사라지는 그런일은 절대 없을 것이며 독립적인 자국 통화가 경제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조하고 태나다 달러가 미국달러에 흡수통합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는데 두고 봐야죠.

캐나다 중앙은행 또한 변동환율제를 통한 통화정책이 캐나다의 최선의 방책이라고 주장하고 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화통합문제가 더이상 터무니없는 생각이 아니며 파나마의 경우에 비추어 통화통합이 반드시 정치적주권상실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인식과 함께 최근 지속되고 있는 캐나다달러의 평가절하문제가 이를 가소화 할 것이라는 사가이 팽배해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