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토미가 기다리던 썸머베케이션이 왔다.
이곳은 겨울방학이 거의 없다시피하고 여름방학이 길기때문에 학부모로써는 정말 긴여름방학을 맞이하게 되는 셈이다.
차라리 학교가는 게 났지,집에서 뒹구는 아이들이 엄마한테 보체고 아빠한테 보체고 하긴 나또한 어릴때그러했건만 이제 부모로써 내어린시절에대한 바대급부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어릴때 부모님께서는 화나면 너도 커서 애들길러봐라 네뜻대로만 되는지'하시던 말씀의 뜻을 조금은 알게 되것 같다.
월말이면 새로운 메뉴로 바뀌는 기내식(매주바뀌는 항공사도 많지만)때문에 매월말이 되면 정말 정신없이 바쁘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던 조세라는 부주방장(차장급)이 다른 회사부장으로 가버렸다.
나뿐만이아니라 주방팀모두가 좋아한 동료이자 상사였는데 떠나보내고 아쉬움이 많다.
주방장은 좀 밀어부치기식이고 이해가 부족해서 더 아쉬움이 많은 것같다.
직장생활이 내 뜻대로되지 안는다는 것과 스트레스가 항상 싸인다는 거는 이미 알고 있는 거였지만 요즘새삼 느끼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사업을 해야하지 않겠냐고 할때면 그래야 하는데 형편이 여의치않다고 얼버무리면서도 식당다운 식당이 없고 요리사다운 요리사가 없다면서 자꾸해보라고 하시는 주위분들의 충고를 웃음으로 넘기면서 정말 나도 욕심이 아주 없는게 아닌데 하며 쓴 웃음 지을때가 있다.
물론 자기 사업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장시간 노동하고 쉬는 날조차 없이 일해도 한국의 비지니스에 비하여 10분의1의 수입도 못올리는 경우도 많다.
그에 비하여 직장생활은 주2틀이나 쉬고 휴가도 있고 그런면은 좋다고 할수 있을 것갔다.
하지만 비지니스와 마찬가지로 직장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게 캐나다 직장이니 걱정만 늘뿐...
어제가 이곳의 독립기념일인 캐나다데이인데 신디가 리치몬드의 스트브스톤에서 하는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바람에 휴무일를 바꾸어 어제 아침 6시부터 부산을 떨어 8시까지 오라는 곳까지 갈수 있었다. 한국에서 외삼촌이 부쳐준 한복을 입고 그곳에 나타나니 모두 이쁘다고 난리다.
다행히 전날 차 데크레이션을 어떻게 했나하고 다녀온곳이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소말리아 여자아이는 모이는 장소에 8시 10분까지 않오자 전화로 우리는 더 이상 못기다리고 떠난다는 메세지를 남기고 페레이드 집합 장소로 떠났다.
오픈카에 러시아 ,인도,여자애들과 신디,그리고 베트남 남자아이가 타고 퍼레이드장소로 가서 주차시키고 마냥 기다리는 것이었는데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2시간을 넘게 기다리다니...
페레이드에 참가하려면 8시 30분까지 모이라고 시간이 정해진것 같았다.
페레이드가 끝날때까지 화장실에도 못가니까 음료수도 못먹고 과자만 몇개 먹였다.
페레이때는 남자아이는 빼고 여자아이 세명만 나갔다.
가지각색의 퍼래이드행렬이 10시10분 부터시작되었는데 신디는 행렬의 거의 반이상이 지나서야 나왔다.
모터싸이클의 경찰부대로 시작해서 텔타에서까지 이곳 퍼래이드에 참가했는데 각종단체와 밴드등이 다수 참가했고 백인남녀와 태국계통같은 여자가 북한가뭄대책위원회라는 프랭카드를 들고 나왔을땐 좀 민망했다.
캠코더를 빌려서 찍었는데 하나도 안찍힌것같아 가슴아프지만 다행히 일반 카메라로도 사진을 찍어 그것을 인화하면 다는 아니라도 일부분은 볼수 있을 것 같다.
싸이랭 소리를 내며 소방차위에 소방관 네명이 앉았는데 물총큰걸 하나씩 가지고 구경꾼들한테 물총을 쏘기 시작하자 미리준비 해왔는지 물이 담계진 풍선과 물총들을 같이 쏘기 시작해 한바탕 웃음이 흘러나왔다.
토미가 자기도 내년에 물총 가지고와서 쏘겠다고---
작은 종이 태극기 주는이,사탕 주는이,뺏지 주는이,풍선 주는이,광고지 주는이등등 받는 재미도 있었다.
이 칼럼에도 올리고 싶은데 스케이너가 아직 준비가안되서 죄송할 따름...
이번 기회에 디지털캠코더를 장만 하기로 했는데,그놈의 차도둑 때문에 차고치느라고 돈을 써버려서 물거품이 되어 버렸죠.
한가지 기쁜소식은 거리마다 요소요소 배치해 놓왔던 속도재는 기계(카메라)가 철수 된다는 사실이다)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서 공약했던 사항의 이행차원에서 모든 스피딩카메라 철수가 이루어 졌는데...
이거 한번 걸리면 보통 140불정도의 벌금이 등기로 집으로 도착하죠. 나도 한번 경험이 있죠.
내리막길에 많이 설치해 놓았었죠.
그런데 별로 나아진것도 없어요. 그경찰병럭을 교통단속에 계속투입하겠다니...
이곳은 겨울방학이 거의 없다시피하고 여름방학이 길기때문에 학부모로써는 정말 긴여름방학을 맞이하게 되는 셈이다.
차라리 학교가는 게 났지,집에서 뒹구는 아이들이 엄마한테 보체고 아빠한테 보체고 하긴 나또한 어릴때그러했건만 이제 부모로써 내어린시절에대한 바대급부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어릴때 부모님께서는 화나면 너도 커서 애들길러봐라 네뜻대로만 되는지'하시던 말씀의 뜻을 조금은 알게 되것 같다.
월말이면 새로운 메뉴로 바뀌는 기내식(매주바뀌는 항공사도 많지만)때문에 매월말이 되면 정말 정신없이 바쁘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던 조세라는 부주방장(차장급)이 다른 회사부장으로 가버렸다.
나뿐만이아니라 주방팀모두가 좋아한 동료이자 상사였는데 떠나보내고 아쉬움이 많다.
주방장은 좀 밀어부치기식이고 이해가 부족해서 더 아쉬움이 많은 것같다.
직장생활이 내 뜻대로되지 안는다는 것과 스트레스가 항상 싸인다는 거는 이미 알고 있는 거였지만 요즘새삼 느끼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사업을 해야하지 않겠냐고 할때면 그래야 하는데 형편이 여의치않다고 얼버무리면서도 식당다운 식당이 없고 요리사다운 요리사가 없다면서 자꾸해보라고 하시는 주위분들의 충고를 웃음으로 넘기면서 정말 나도 욕심이 아주 없는게 아닌데 하며 쓴 웃음 지을때가 있다.
물론 자기 사업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장시간 노동하고 쉬는 날조차 없이 일해도 한국의 비지니스에 비하여 10분의1의 수입도 못올리는 경우도 많다.
그에 비하여 직장생활은 주2틀이나 쉬고 휴가도 있고 그런면은 좋다고 할수 있을 것갔다.
하지만 비지니스와 마찬가지로 직장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게 캐나다 직장이니 걱정만 늘뿐...
어제가 이곳의 독립기념일인 캐나다데이인데 신디가 리치몬드의 스트브스톤에서 하는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바람에 휴무일를 바꾸어 어제 아침 6시부터 부산을 떨어 8시까지 오라는 곳까지 갈수 있었다. 한국에서 외삼촌이 부쳐준 한복을 입고 그곳에 나타나니 모두 이쁘다고 난리다.
다행히 전날 차 데크레이션을 어떻게 했나하고 다녀온곳이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소말리아 여자아이는 모이는 장소에 8시 10분까지 않오자 전화로 우리는 더 이상 못기다리고 떠난다는 메세지를 남기고 페레이드 집합 장소로 떠났다.
오픈카에 러시아 ,인도,여자애들과 신디,그리고 베트남 남자아이가 타고 퍼레이드장소로 가서 주차시키고 마냥 기다리는 것이었는데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2시간을 넘게 기다리다니...
페레이드에 참가하려면 8시 30분까지 모이라고 시간이 정해진것 같았다.
페레이드가 끝날때까지 화장실에도 못가니까 음료수도 못먹고 과자만 몇개 먹였다.
페레이때는 남자아이는 빼고 여자아이 세명만 나갔다.
가지각색의 퍼래이드행렬이 10시10분 부터시작되었는데 신디는 행렬의 거의 반이상이 지나서야 나왔다.
모터싸이클의 경찰부대로 시작해서 텔타에서까지 이곳 퍼래이드에 참가했는데 각종단체와 밴드등이 다수 참가했고 백인남녀와 태국계통같은 여자가 북한가뭄대책위원회라는 프랭카드를 들고 나왔을땐 좀 민망했다.
캠코더를 빌려서 찍었는데 하나도 안찍힌것같아 가슴아프지만 다행히 일반 카메라로도 사진을 찍어 그것을 인화하면 다는 아니라도 일부분은 볼수 있을 것 같다.
싸이랭 소리를 내며 소방차위에 소방관 네명이 앉았는데 물총큰걸 하나씩 가지고 구경꾼들한테 물총을 쏘기 시작하자 미리준비 해왔는지 물이 담계진 풍선과 물총들을 같이 쏘기 시작해 한바탕 웃음이 흘러나왔다.
토미가 자기도 내년에 물총 가지고와서 쏘겠다고---
작은 종이 태극기 주는이,사탕 주는이,뺏지 주는이,풍선 주는이,광고지 주는이등등 받는 재미도 있었다.
이 칼럼에도 올리고 싶은데 스케이너가 아직 준비가안되서 죄송할 따름...
이번 기회에 디지털캠코더를 장만 하기로 했는데,그놈의 차도둑 때문에 차고치느라고 돈을 써버려서 물거품이 되어 버렸죠.
한가지 기쁜소식은 거리마다 요소요소 배치해 놓왔던 속도재는 기계(카메라)가 철수 된다는 사실이다)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서 공약했던 사항의 이행차원에서 모든 스피딩카메라 철수가 이루어 졌는데...
이거 한번 걸리면 보통 140불정도의 벌금이 등기로 집으로 도착하죠. 나도 한번 경험이 있죠.
내리막길에 많이 설치해 놓았었죠.
그런데 별로 나아진것도 없어요. 그경찰병럭을 교통단속에 계속투입하겠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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