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 토요일이 신디토미가 14살이 된날이다.
신디엄마는 목요일 저녁 버스를 타고 나 한테로 오면서
신디만 친구들을 불러서 파티를 하겠다고해서 돈을 주고 왔고
토미는 MP3를 사달라고해서 푸처샆에 갔더니
한국 제품이 딱한가지 삼성이 있어서 않사가지고 집에 오니까
토미가 ipop을 사달라고해서
"토미야 한국사람이 한국 물건을 사야지,ipop은 미국 회사지"
코스코에 가도 ipop, 아예 한국 제품들이 사라지고 없다.
토미- "아빠 2006년에는 사 주는거야???"
"삼성 물건을 찾으면 사주지"
토미- " 삼성이 없으면,내 생일선물이 아니라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겠다. 하하하~~~~~"
"좌우지간 사주면 되지 ㅎㅎㅎ"
여드름 꽃이 활짝 피었다.
정작 본인들은 신경을 않쓰고,신디엄마만 야단이다.
여드름이 신디엄다가 신경을 쓰면 싹 들어갔다가 ,신디엄마가 없으면 다시 나온다.
본인들이 신경을 않쓰니까?
토미는 43cm, 몸무게 2.12kg으로 태어났다.
지금은 187cm, 몸무게 90kg 조금 뜽보다.
신디는 45cm, 몸무게 2.46kg
지금은 169cm, 몸무게 60kg 으로 자랐다.
토미는 학교에서 9학년중에서는 제일 크니까
농구코치가 농구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운동을 싫어하는 토미 대답은 '노"이지요.
토미는 - "아빠 나 더 클꺼야??? 더 크면 농구해야 하는데???"
"아빠도 모르지 ,그만 클지 더 클지,
하지만 그만 커도 토미 키는 크니까 걱정하지마"
신디는 감초 같이 나서서
"아빠 나는"
"너는 아빠 만큼은 자라야지 슈퍼모델을 내 보내지"
헤헤 웃으면서 " 나 수퍼모엘 싫은데,나 로예 될거야,나 하버드 로 스쿠울 갈건데"
"그래 붙기만하면 보내지,신디는 공부도 영어도 잘하니까,"
"하지만 장학생으로 가면 더 좋지"
"우리 티처가 내가 말하니까 ,나 보고 갈수있다고했어"
뭐 수시로 바뀌니까 두고 봐야죠.
언제는 패션 디자인이 된다고하더니 ...
'전재민의 밴쿠버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라이타 판매처-두앤아이 (0) | 2006.12.13 |
---|---|
벌써 보렌티어를 시작하는 신디 (0) | 2006.12.11 |
체감 온도는 영하 15도 (0) | 2006.11.30 |
눈이 20cm가 내렸다. (0) | 2006.11.28 |
벤쿠버에도 만 하루동안 눈이 (0) | 2006.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