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민의 밴쿠버 사는 이야기

서광사

테리(전재민) 2005. 5. 17. 14:07

 

 

 

불기 2549년(서기 2005년) 5월15일 일요일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어서

재연이 엄마한테 가지 말자고해야겠다고 하더니

빗줄기가 더 굵어지지가 않어서 절에 구경갔다왔다는군요.

 

고속도로를 막 들어가자

차들이 않가고 서서들 있어서 사고가 났구나하고 생각하면서

차들이 서 있는데로 가까이 가자

차 사고가 난게 아니라

알에서 나온지 얼마 않되는 어린오리새끼들

 한20여마리가 고속도로 가운데에서 왔다갔다하고 있어서

재연이 엄마는 속도를 줄이고 버스차선으로 돌아서 갔다고합니다.

일차선에 있던 오리새끼 무리가 2차선으로 나오서

숲으로 가려고 움직이는데

아무도 크락션을 눌러대는 사람들이 없어서

유학생 엄마가 - 캐나다에 살면 사람들이  다 양보들을 잘하나봐요.하며

                     놀라워했다고하는군요.

 

사진을 찍으려고 가방에서 사진기를 꺼냈을때는 이미 늦어서

사진을 못찍었다고합니다.

그렇게 달려간 서광사에는

차들이 법당을 뺑둘러서 파킹을하게 안내원들이 안내를했답니다.

 

신디엄마 사진 찍는데만 신경쓰고 날짜는 확인을 않했네요.

 


 
 
 

 

                                             
                                                             (5월16일 일요일)
이렇게 절주위에 차들을 파킹했다고합니다.
 
 

 
 
 
 방문하신 스님들
 


 
 

 
기념 촬영을 한다고해서 신디엄마가 촬영팀 팀에 슬적 껴서 사진찍어다
저한테 주려고 찍어왔다고합니다.
 
노랑색 장삼을 입고 계신분이 태웅큰스님
 

 
 
 

 
 
신디엄마 혼자서 옆에서 찍자 고개를 신디엄마쪽으로 얼굴을 돌려서 웃어주는 아저씨
 

 
 

 
애기 부처님을  목욕 시키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절에서 준 도시락을 하나 씩 먹고
리치몬드와서 티몰튼에 가서 커피와 도너츠를 먹고 유학생 엄마하고 헤여졌다고
보고를 하는 신디엄마...

'전재민의 밴쿠버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Camp :First Day  (0) 2005.05.26
무슨일이...  (0) 2005.05.24
캠핑 떠난 신디토미  (0) 2005.05.17
한 손으로 대금을 연주하는 승려  (0) 2005.05.14
새차가 필요해..  (0) 200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