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오래된 시를 읽으며

테리(전재민) 2001. 1. 6. 12:09

                                                                                      글쓴이;테리

 

사랑하고 사랑받고



사랑하지 않고는
당신을 바라볼 수 없읍니다.
사랑받지 않고는
당신앞에 설수가 없읍니다.

사랑하지 않고는
같은 길을 갈 수 없읍니다.
사랑받지 않고는
먼길을 사작할 수 없읍니다.

사랑하지 않고는
당신 얼굴을 그릴 수 없읍니다.
사랑 받지 않고는
잠을 잘 수 없읍니다.

사랑하지 않고는
일을 하러 일터에 가지 못합니다.
사랑받지 않고는
당신품에 안길수가 없읍니다.

사랑하지 않고는
눈물을 흘릴 수 없읍니다.
사랑받지 않고는
환한 웃음을 지을수 없읍니다.

사랑하지 않고는
살 수 없읍니다.
사랑받지 않고는
죽을수도 없읍니다.

1995년 여름에 본인이 지은글



오랫만에 그동안 써놓았던 글모음 노트를
뒤져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어제 캐나다 밴프 (록키산맥)에서는 스키를 타던
컨추리 스키어가 쿠거에 물려 죽는 사고가 있었어요.
뒤에서 물은 것으로 보고 있는데
멀리서 본 다른 사람이 관리 사무실에 신고 해서
출동한 야생동물 담당관들이
사살했는데 90키로 그램정도 되는 쿠거 였다고 합니다.


쿠거는 와일드캩으로불리기도 하며,마운틴 라이온으로 불리기도 하는 삵괭이과 동물이죠.
또한 어제 밴프스프링스호텔 주변에서 개를 데리고 산책하던 산책인이 쿠거의 공격으로 개가 당하고
산책인은 도망쳐 인근가옥에 피신했던 사고도 있었어요.
쿠거의 공격을 받아 사람이 죽은 사건은 처음이라고
방송과 신문에서도 시끄럽죠.


겨울엔 눈이 많이 내려 곰등 야생동물이 마을 근처까지 나타나 먹이을 찾죠.
쓰래기를 뒤지기도 하고 가축을 잡아가기도 하죠.


코오테라는 야생개는 밴쿠버 시내 주택가에 까지 나타나 사람들을 놀라게 했죠.


스탠리 파크에 가면 너구리을 쉽게 보고
지난주에 화이트락에 갔을때도 도로가에서 너구리(라쿤이라부르죠)를 봤죠.
다람쥐는 아파트조경 나무에서 살고요.
부럽다고 하실분도 있겠지만
시골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심각한 사건이었고
더욱 조심하겠죠.


혹시 캐나다에 관광오더라도
야생동물 조심하시고
불법으로 되어 있는 고사리 따기나
게잡이에 나서지 마시길.


게잡는것은 허가된 곳에서 게가 30센티 넘어야한다는
규정이 있죠.
만일 작은걸 잡을 경우 어디서 나타났는지
감시원이 나타나 벌금딱지를 떼죠.

 

낚시 허가증도 사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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