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위에 떠도는 별
앞산 산자락 연꽃사이 드리우고
풍경소리 물결되어
종아릴 간지럽히는데,
앞뜰 논자락
일소 울음소린 늘어지기만 한다.
연꽃사이로 님그림자
떠도는데
청개구리 한마리
물결쳐 님그림자 지우네.
법당
목탁소리.
동승 까까머리위서 졸고
논둑 그늘
막걸리 마시는 소리
개울로 흘러간다.
쉼터
둥근 목숨.
모난 마음
쓰러지고 일어나고,
껍질뿐인 슬픔,
질경이풀 같은 인연,
종종걸음치는 봄비,
긴긴밤 무덤위에
목화솜 이불 덮으려,
밤을 새운,
마늘쪽 같은 낮달.
四月의 詩
단비를 기다렸읍니다.
꽃비를 기다렸읍니다.
꽃비 사이로 굽어진 길로 오실이를 기다렸읍니다.
분홍빛 꽃이 산봉우리 계곡에 널려있는
개나리꽃이 담장이 되어 핀 나의 집에
예고도 없는 오실이를 기다렸읍니다.
강가에 나룻배 한잎
노가 없어도 난 저을 수 있어요.
오실이만 기다리며 뜬 나룻배니까!
글모음집 낮 달 중에서
날씨가 변덕이 심하더니 이제 덥다는 느낌까지 드는 군요.
버스 파업은 언제 끝난다는 소식이 없고
다음달중순 15일 16일 경에 주총선거가 있을 거라는군요.
주정부도 내각책임제이니까 총선에서 표를 많이 얻어야 정권을 유지할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선거는 정권을 잡고 있는 집권당이 자기들 유리할때 선거를 하려고 하지요.
독자여러분들은 요즘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군요.
그럼 다음에 또....
앞산 산자락 연꽃사이 드리우고
풍경소리 물결되어
종아릴 간지럽히는데,
앞뜰 논자락
일소 울음소린 늘어지기만 한다.
연꽃사이로 님그림자
떠도는데
청개구리 한마리
물결쳐 님그림자 지우네.
법당
목탁소리.
동승 까까머리위서 졸고
논둑 그늘
막걸리 마시는 소리
개울로 흘러간다.
쉼터
둥근 목숨.
모난 마음
쓰러지고 일어나고,
껍질뿐인 슬픔,
질경이풀 같은 인연,
종종걸음치는 봄비,
긴긴밤 무덤위에
목화솜 이불 덮으려,
밤을 새운,
마늘쪽 같은 낮달.
四月의 詩
단비를 기다렸읍니다.
꽃비를 기다렸읍니다.
꽃비 사이로 굽어진 길로 오실이를 기다렸읍니다.
분홍빛 꽃이 산봉우리 계곡에 널려있는
개나리꽃이 담장이 되어 핀 나의 집에
예고도 없는 오실이를 기다렸읍니다.
강가에 나룻배 한잎
노가 없어도 난 저을 수 있어요.
오실이만 기다리며 뜬 나룻배니까!
글모음집 낮 달 중에서
날씨가 변덕이 심하더니 이제 덥다는 느낌까지 드는 군요.
버스 파업은 언제 끝난다는 소식이 없고
다음달중순 15일 16일 경에 주총선거가 있을 거라는군요.
주정부도 내각책임제이니까 총선에서 표를 많이 얻어야 정권을 유지할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선거는 정권을 잡고 있는 집권당이 자기들 유리할때 선거를 하려고 하지요.
독자여러분들은 요즘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군요.
그럼 다음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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