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눈이 오더니
어제부터 쌀쌀해 졌다.
일기 예보를 보니 오늘이 낮에 영하 22도 밤에 영하 25도
내일도 마찬가지...
화요일엔 낮에 영하 27도 밤에 영하30도로 예상기온이 되어 있네요.
지난해에 이곳에 올라 왔을때만해도 사람들이 겨울에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데
영하 40도가 어떤지 아느냐고 해서
모른다고 했죠.
벤쿠버에서 추워봐야 영하 15도로 내려가적이 몇번 있을 동 말똥 이었었으니까요.
그런데 지난해엔 그래도 따뜻했다는 주변사람들말에 동의 할 수 없이 추웠다.
날마다 영하 18도 이하로 내려가는 추위에 걸어 다닌 아이들의 학교등교도 아주
걱정스런 것이었고 푹푹 빠지는 눈이 날마다 올때면
작년에는 이틀동안 영하 28도까지 내여간적이 있었답니다.
토미왈 아파트 문을 나가자 멈이 얼어 버럈다고 했었답니다.
아주 운전하는 것이 여간 곤혹스런 것이 아니었죠.
벤쿠버에선 눈이 조금만 와도 이곳저곳에서 사고가 나죠.
눈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눈치우는 장비도 이곳처럼 갖추어 져 있지않으니...
주차한 차도 시동이 안걸릴 까봐
블록히터라는 걸 켜놓는 데 이게 전기 꽃아 놓는 것인데 하루에도 3번을 출근???하는 관계로
아침에 깜빡하고 그냥 출발해서 북하고 전선이 끊어져
100불이상을 들여 다시 선을 교체하고...
프린스 죠지의 눈쌓인 모습 아니 눈치운 뒷길
작은 시내에 차들이 엉금엉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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