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민의 밴쿠버 사는 이야기

딸을 잡아서 먹다.

테리(전재민) 2003. 7. 21. 13:04
벤쿠버 아일랜드에 사는 매리 앤(26)이라는 여자가 딸의 목을 벤후 토막을 내서 일부는 soup끓이는데 넣어서 먹고 나머지는 냉장고와 옷장에서 경찰이 찾아낸 사건이 지난해 11월에 있었는데 그 판결이 오늘 있었읍니다.

이사건을 담당한 제임스 테일러 판사는 피고는 자신이 딸을 죽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것이 잘못인 줄은 전혀 모르고 있어서 무죄 판결을 내린다고 하면서 무죄 판결을 내렸읍니다.

이 엽기적 사건이면에는 매리 앤의 어린시절 12살때 부모가 이혼하면서 그 충결으로 환청중새를 보이고 해서 코퀴틀람시에 위치한 정신과 병원에서 정신분열치료까지 받기도 했는데 딸을 출산하고 그중세가 더심해져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답니다.

아이를 출산하고 나면 우울증에 빠지는 경우는 있다고 들었는데 이건 좀 심했다고 생각됩니다.
정신병자가 병원에 있지않고 이렇게 사회생활을 하게 된 것도 문제구여...

오늘은 제법 더운 날씨인데 한국은 더 덥겠구나 생각하면 덥다는 생각이 조금 잊혀지기도 한답니다.

다음 칼럼엔 좀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리길 바라면서
오늘은 쇼킹한 사건을 전해 드렸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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