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민의 밴쿠버 사는 이야기

새 학년 모집 설명회(신디네 학교)

테리(전재민) 2007. 3. 3. 05:25

 지난 글을 읽은 신디엄마가 야즐 한테 말을 해서

전화를 해서는 30분이 넘게 둘이서 번갈아 가며 조잘 거렸다.

 

 

신디네 학교 영어 교실이다.

교육부 재정 감축으로해서 학교 문을 닫는 다고하더니 신입생 설명회를 했다고 한다.

 

 

 

 셜명회겸 애들이 한 프로젝트를 보기 위해서 있는 신입생 학부모들이다.

 아래층은 일반 학교

 

 

여기 캐나다(미국) 애들이나 어른들이 일본을 얼마나 좋아하는 줄 모른다.

영향력을 준게 만화의 힘이 크고

일본인(일본정부) 단체들이 각 학교에 지원하는 힘도 대단하다.

우리  토미도 일본 말을 배우겠다고 해서 못하게는 했지만

신디는 여기 제2국어인 프랑스어를 배우고 있지만

자기도 일본어를 배우고 싶다고 한다.

학교서 제2 외국어로 가장 있기가 있는 언어라고 한다.

정원 초과가 제일 먼저 끝났다고 ...

한국은 영어로 온 나라가 난리일때 일본 사람들은 어린 아이들에게 일본 문화를 심어주고 있다.

 

리치몬드(벤쿠버)에 있는 각 학교들이 이달 3월 부터 일본을 가기시작 한다고 한다.

 

 

신디엄마가 일본을 알리는 지도를 보니

사진이 흐리게 나와서 그렇지 동해가 아닌 일본해로 나와 있어서  사진을 찍어 왔다고 한다.

교무실은 저녁 8시가 되었으니 이미 문을 닫은 상태이고,집에 돌아와서

신디 한테 잘 못 되었으니 교무실 가서  말하라고 하니까 싫단다.

자기가 말썽을 내고 싶지 안다고 한다.

말을 하면 아마 점수만 나뻐지지, 누가 알어준다고 ...(투덜투덜)

국문학자들이 받침을 바꿔나서 혼동 된다.(글자 좀 가만히 놔두지)

 

 

남자 아이가 다른가

토미 - " 나도 알아, 그것 때문에 일본과 싸우고 있어"

           식민지에서 해방 되었으면 그전 이름으로 돌아 가야지,이름은 그대로 두냐"

 나 - 너 어떻게 알어

토미 - 나 세계사 좋아해,그래서 알어

 

      "아빠 여기 사람들이 일본을 얼마나 좋아하는 줄 모르지?

        아마 투표하면 한국이 질꺼야?

      학교서는 애들이 미쳤어"

 

한국 언어가 제2 외국어 선택 과목이 되었다고 떠들어도 여기는 아직 무 소식이다.

일부 한국인들이 모여 사는데만 해당 된다고 한다.

여기 사람들(이민자) 한국 말이 언제 사라질 줄도 모르겠다고 걱정들이다.

한국 말이 살아 남는게 지금 상태로는 신기하단다.

                   왜 미국 식민지로  바꿔 버리지

                   일본 식민지 때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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