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여름방학 동안에는 아무래도
제가 지내야할 프린스조오지라는 데에서 여름내내
지내야할것 같아서
10년을 넘게 수영을한곳이 아무래도 낫다고
생각해서
오늘부터 레슨을 하라고 명령을
했죠.
투덜투덜 거리는
신디
"뭐 월래행사도하구,자기는 아직 여기 나이로
12세구,할일도 많구"
브론즈메달리온 레슨은 13세이어야한다고
되어있어도
브론즈스타 써티피켓이 있으면
할수있는거야"
그래도 엄마아빠가 하라구하면 거역은 않하고
따라오는 착한딸입니다.
토미가 얼굴이 못생겻다고
놀리면
우리는-"얼굴 예쁘고 마음 않예쁘면
10분이 지나면 미워지는데
우리 신디 처럼 처음에는 얼굴이 않예쁘다고
생각해도
마음이 예뻐서 10분후에는
우리 신디가 더예쁘게
보이는거야.
아침에 출는하려고 문을
열면
토미는-대디 바이~하년
그만이지만
신디는-문까지 와서 뺨에다가 뽀뽀하고 저을 안고서
에레베이터 앞까지 와서
제가 탄 에레베이터 문이 닫칠때까지 서서 손을
흔들고 있답니다.
어쩌다
신디가하는말
"아빠,애가 공부도 잘하고.운동도 잘하고,예쁘면
더 좋은데"라고 말하면
"괜찮아,우리 신디가 않예쁘지만,그래도 매력은
있어서
나중네 대학생이 되면 남자 친구들이 많이
있을꺼야"라고 말을 해줍니다.
"아니면 성형
해주지"
"아빠
맞아"ㅎㅎㅎ
(학교에서 걸어오는
토미신디)
수영레슨이 아침9시 부터
시작이라서
집에서 8시25분에
나갔는데
수영장에 도착하니 10분전
9시
수영장 문이 잠겨 있어서 기다리니 수영선생이
오더니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면서 들어가 라이트들을 커놓고
다시나오더니
부모들은 아직 수영장 오픈 시간이 아니니까
학생들만 들어오라고해서
신디보고 "1시에 끝나면 그때는 쇼핑센타가
오픈해서 사람들이 많이다니니까
혼자 걸어서 와도 되니까 걸어서
와라"말하고
신디엄마 혼자서 집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2시가까이 되어서 돌아온
신디는
수영레슨 갈때와는 반대로
싱글벙글하면서
기분이 무척
좋아했다는군요.
제가 집에 6시30분경에
돌아왔을때는
ㅅㅇ에게 자랑하려고 ㅅㅇ이 교회에서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서
전화를하더니 그애 집에
갔다고합니다.
오늘 받아온 수영강의가 실린책을
가지고서...
신디엄마가 "교회하고 수영레슨하고 어떤게 재미
있어?"
"수영레슨이 더
재미있어"
신디는 스포츠를 무척 좋아하는 활동적인 성격에다가
사교성도 뛰어나답니다.
토미하고는
정반대
신디가 남자이고
토미가 여자로 태어날걸 잘못된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많이합니다.
피부도 토미는
우유빛피부
신디는
까무잡잡
다리도- 토미는 완전 쭉쭉빵빵 늘씬한
다리
신디는 토미 만큼 늘씬하지
않죠.
토미같은 다리는 여자도 흔하지 않은 너무
잘빠졌답니다.
토미다리가 신디한테로
가야하는데...
여기시 마크
돌고래 같이 수영을 잘하는
신디
하지만 수영선수는 않한다고
합니다.
않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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